큰일

요즘 위스키가 너무 좋아서...

28병 사고.. 이제 좀 조심해야지 했는데...

 

출장 와서, 또 샀다. 4병.. 이미 1병은 거의 마심...

 

난 왜 이럴까.. 성격이란 게 안 고쳐지네...

고딩때 수학 문제 하나 가지고 책에 나온거 말고 별의 별 방식으로

풀어 보고 행복(?)해 했던 나를 가끔 '나는 천재야/특이해'라고 생각해 봤는데...

지금 보니.. 그냥 '이상한 넘'일 뿐..

 

이렇게 술 마시다가.. 암 걸린 거 같은데.. ㅠㅠ

누가 나 좀 말려 줘.